나 이렇게 살아요(09)
꼭 난 그러더라 --a
콩콩마녀
2008. 8. 23. 00:28
잘 섞여서 놀다가도
으하하하하하하 미친척 웃다가도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야하는것처럼
심지어 '형이잖아' 이런소리까지 들을정도로
털털하게 잘 놀다가도
그냥 보호받고
토닥토닥 받고 싶고
그냥 조용한 음악 들으면서
혼자이고 싶더라
지금 그래
내내 땀까지 뻘뻘 흘리며 잘 놀다가
갑자기 나와서
노래 들으면서 블로그에 흔적 남기기 놀이중.
다행히 좋은 음악이 함께 있어서
무섭지도,
외롭지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