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가져라 Na

'기록차'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2.21 나 이렇게 살았어요 4
  2. 2008.10.11 나 한동안 요렇게 살았어요
  3. 2008.07.12 2008년 7월 12일 :) 2
참 오랜만이에요 블로그에 글쓰는거.
딱히 특별한 일도 없었고, 대단한 일도 없는데 뭐하고 지나가는지 컴퓨터에 끄적끄적할 시간도 별로 없었네요.
12월은 그냥 이렇게 살았어요.

<공부>
사실 연필 잡은지가 언제인지 생각이 안날정도로, 공부도 참 안하고 살아요 요즘 -_-;;;
연말이라 그럴까요?
구름따라 두둥실. 책 한권 펴기도 힘드네요.
이러다가 영영 머리가 녹슬어버리진 않을까 심히 걱정될 정도로 벽 쌓고 살아요.

<사랑>
글쎄... 12월 초에 혼자 싱숭생숭 외로움 타다가,
역시나 되지도 않는 소개팅도 했다가, 싸그리 맘정리 하고 혼자 살꺼야 악악악!! 거리다가
지금은 그냥 요렇게 살아요.
사실 마음이 두근거려본지가 언제인지 생각이 나지도 않을만큼 너무 내겐 너무 낯선 단어.

<진로>
사실 이것도 잘 모르겠어요.
그저 지금은 끝마무리가 멋진 사람이 되자. 어떻게든 물흘러가듯이 흘러가면 좋은 방향이 나오겠지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깐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요.

나 이렇게 살았어요.
별것도 없이, 그냥 이렇게 살았어요.
혹시나 내가 연락이 없더라도,
내가 잘 보이지 않더라도,
멀리서 보기엔 그대없이 너무 잘지내는거 같이 보여도
그래도 너무 서운해하지 마요.
사실 그러지 않을수도 있어요.


언제든 JUST CALL ME,  I AM READY :)

Posted by 콩콩마녀
아 정말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이 엄청난 귀차니즘과 게으름과 뒹굴거림의 중증으로 인하야
열흘이 훌쩍 지나도록 아무것도 쓰지않아버렸어 -_-;;;
밤새 지지리 놀고
때아닌 새벽에 흔적 남기기.

난 10월에요
초에는 전대 축제가 있어서 때아닌 ROTC주막에 가서 꺅꺅 거렸고,
개천절엔 난데없이 기아체험한다고 서울홀라당 가서
반가운 얼굴들도 보구요.
그렇게 놀다보니
논문 계획서 내야하는것도 모르고 지내다가
스트레스 와방 받으며
피곤에 쩔어서 살았구요.
가끔 완치된 경우에
난데없이 부르는 친구 콜에 나가서
치킨에 맥주한잔도 마셔가며 지냈지요.
그래도 등뒤에 붙어지내는
그 피로곰 좀 훠이훠이 보내보려고
계속 쿨쿨쿨쿨쿨쿨 잠만 자다가 -_-;;;;;;
그젯밤엔 난데없이 꿈속에서 키스하는 꿈을 꾸고 혼자 콩닥콩닥 거렸고,
욱-3 하는 마음에 전화도 여기저기 돌려보다가
어젯밤엔 갑자기  우리 만나요-3 라고 연락 온 한 커플과 함께
그 사이에서 술한잔 -_-;;;
(나 이러다 술보되겠어 '-' 아님 배가 나오던지 '-')


오늘은
곧 결혼인 향쥬언니가 광쥬에 와서 볼꺼구요,
은영언니 웨딩촬영하는데 졸졸졸 따라다닐 예정이에요.
이 가을날
정작 나는 혼자인데,
무슨......... ㅡ_ㅡ;;;



여튼 나 요렇게 살고 있답니다 :D
Posted by 콩콩마녀

난 욕심이 참 많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하고픈 것도 참 많은데,
우선
외국어를 잘 구사했음 좋겠어요.
가장 기본적으로 영어는 내가 한국어로 지금 말하는것처럼,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고 지내는것 처럼, 내 기분, 내 상황, 내 의견 다 말할수 있는것처럼 그렇게 잘하고 싶어요.
영어말고 프랑스어, 일본어, 스페인어,중국어도 잘하고 싶어요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그리고오~
사진을 잘 찍고 싶어요. 블로그에 끄적끄적 글쓰는걸 좋아해서,
내가 찍은 예쁜 사진이랑 같이 올리고 싶어요.
예쁜 사진기가지고 예쁜 사진 찍는법도 알아서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예쁜 사진도 많이 올리고 싶어요.

춤을 잘 추고 싶어요. 예전부터 중간중간 시도를 많이 했는데,
선천적으로 뻣뻣한 몸을 가지고 태어난지라 쉽지 않더라구요 흑 ㅠㅠ
어떤 자리이든지간에, 와와와와=3 하고 자리가 주어졌을때
비비배배 빼지않고 분위기를 한층 업할수 있을정도로 그렇게 멋지구리하게 춤을 잘 추고 싶어요.

35살 안에 꼭 한번 세계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사실 30살 생일전이었는데 너무 금방 올것같아서 ㅠㅠㅠ)
이것저것 신경안쓰고, 앞으로 어떻게될지, 어떻게 살지,고민안하고
그저 배낭하나 둘러메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싶어요.

공부를 많이 하고 싶어요.
그냥 시간때우기가 아니라 정말 아 그 분야는 그 사람  이런 말을 들을 수 있을정도로
하하하하하 :D
알아요 아직 당당 먼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여정이라는거.
그래서 돈도 많이많이 벌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풋 >.<

사실 기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포기하지 않으면 되긴 되더라구요
물에 뜨지도 않아서 기초반만 두달 다니던 수영도 지금은 접영까지 슉슉하구요,
운지법 잡기도 힘들었던 플룻도 지금은 꽤 잘 불어요,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이유가 단지 내가 잘 먹고 잘 살고 싶어서만은 아니에요.
아직 얼토당토되지 않지만,
누군한테 말하면 다들 비웃을 이야기지만,
가슴에 살짝 품고 있는 비전이 있어서
꼭 돈도 많이 벌었음 좋겠어요.

이렇게 밤늦은 새벽시간 주저리 주저리 남기는 이유는
기.록.차.
내가 난중에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이를 많이 먹었을때
돌아보며 아 이것들은 이루었구나 =) 알아볼 수 있도록~

한나 화이팅~ 찡긋-3

Posted by 콩콩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