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가져라 Na

'잡생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1.11 이기적이야...
  2. 2008.07.25 잡생각.. 2
나 알고 있었어.
나 참 못되고 이기적이고 나만 아는거.
근데 마음이 참 그래..
가지지도 못할거였으면서,
그럴 용기도 없었으면서,
괜히 심통나고,
화가 나고,
그래.

이 기분 뭐니? 진짜.

나이를 먹나봐.

까칠한 매력에 두근거리면서도
친절한 매력에 미소짓는걸보면

쓸데없는 생각
MIND CONTROL
Posted by 콩콩마녀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다녀서 집중해서 책을 읽을수가 없다 ㅠㅠㅠㅠ
이런날은 그냥 자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이 되면 후회할지도 몰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는 피곤하다고 자고, 오늘은 잡생각든다고 자고 이래서 언제 공부하냐 ㅠㅠㅠㅠ)
여.튼 '-'
그래서 그냥 조용한 노래를 들으며 블로그 일기 쓰는중 :)

잡생각 1.
평소에 어려웠던 이와 꽤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왜 그 사람이 사랑하는 한나라고 말하면.. 그게 가슴까지 와닿지 않았다.
이 사람이 뭘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았다.
꽤 오랫동안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나눴다.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그 사람이 그 전보다는 조금은 아주 조금은 더 편해졌다는거다.

잡생각 2.
플톡 친구중 한명이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
글쎄~ 같은 온라인 친구중에서도 어떤 친구는 정말 친구처럼 편하고, 어떤 친구는 그저 친구 목록에만 올라있는 친구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눴다.
그와 내가 가진 공통점 오로지 [플레이톡]이라는 공간이 없다보니
너무 낯설게 느껴졌다.
대화도 겉돌고있다는 느낌
그래서 슬퍼졌다.
나보고 그곳으로 이사오라고 하셨다. 그전에도 몇번이고 말했던건데..
내가 이사를 간다하더라도 정말 팔짝 뛸만큼 기뻐할만큼 편한 느낌을 가질만큼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더욱 슬퍼졌다.

잡생각 3.
이건 정말 가끔 드는 생각인데,
누군가의 따뜻한 체온이 정말 그립다.
마음이 허하다.
특히 이런 날에는 꼭 누군가 안아줬으면 하는 생각.
누군가의 품안에서 그냥 펑펑 울어봤으면.
내가 답답하다고 느낄정도로
누군가 꼬옥 안아줬으면.
강한척 하지 않고, 센척 하지 않고,
하하하 웃는척 하지 않고.
그냥 너때문에 좋다고
그냥 나 좀 안아달라고 떼쓰고 싶은밤.

그렇다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거나 사귀고 싶다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풋!

그냥 그런 생각이 드는밤...


잡생각 4.
나는 안다. 내가 참 소중한 존재라는 거.
나는 이것도 안다. 내가 크게 쓰임 받을거라는거.
나는 이것도 안다. 그러기까지 마음이 불안해 힘들어한다는거.
나는 이것도 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나는 이것도 안다. 그러면서도 이기적이어서 가끔 갈팡질팡 한다는것도.
나는 이것도 안다. 그래도 난 결국엔 승리할꺼라는것도.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이런 저런 잡생각이 많은 밤. 집중도 안되고, 해야할것들은 눈앞에 보이지만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그저 이런저런 생각으로 보내고 있는 밤.


 

Posted by 콩콩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