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가져라 Na

SIMPLE

2009. 2. 4. 13:17 : 나 이렇게 살아요(09)
다같이 비슷한 고민거리에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그렇게 사는거 같은데.
뭐가 이렇게 사는게 복잡하고 어려운지 모르겠다.
끝이 없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걸까 라는 질문과
누군가로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대한 생각이
끊임없이 끊임없이 머릿속을 참 복잡하게 한다.
그런거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할만큼 머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그저 좋으면 깔깔깔 웃고 싫으면 버럭대는 단순한 사람인데.
생각해보면 정말 사소한 일이고,
이렇게 할래! 눈한번 질끈 감고 결정해버리면 시시한 일에 지나지 않는 것들인데,

언제나 아무것도 아닌 이런것들때문에
마음한구석은 무겁고 먹먹하다.

이럴때 먹먹하다는 표현...
정말 와닿는데



-지인과의 통화중에


Posted by 콩콩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