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가져라 Na

소질 0%

2008. 9. 19. 17:14 : 나 이렇게 살아요(09)

난 참 소질없는게 몇가지 있는데,
우선 그림그리기.
그리고 노래부르기.
그리고 공가지고 하는 모든 스포츠.
그리고 연애.
물론 이보다 더더더더더더더더 많겠지만 우선 생각나는것들.

내가 맘에드는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버리는 일.
다소곳하게 내숭떠는일.
밀고당기기.
정말
소질없다.
뭔가 내가 심각하게 부족하나 --a라고
생각했을정도로.
참 소질 없다.

그냥
나 당신이 괜찮은거 같아요.
당신은요?
이렇게 확-3 말해버리면 안되나 -_-;;;
(안되겠지...... 미쳤다고 할테지....)

인연이면 다시 볼테고, 아니라면 물흐르듯이 흘러가라.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겐
속마음을 내보이지도
그렇다고 꽁꽁 감추지도 못하는
곰 중에서도
완전 곰.탱.이.

쏟아지는 햇살 속에 여름처럼 무더운 가을에
때아닌 가을 타는중.

Posted by 콩콩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