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가져라 Na

주말동안에 많은 일이 있었어요
먼저 태국 여행 중에 만났던 일행을 만났어요.
우선 미국 교포에, 비행기 타기전 2시간 전에 만난거라
이메일 주소를 주고 받았어도
"한국가면 광주 오세요. 맛있는거 사드릴께요"
"네~ 들어갈때 한국에 들어갔다가 미국으로 돌아갈꺼예요. 그때 광주에 들릴께요"
라고 했지만서두,
설마 정말 만날수 있을까 싶었어요.
근데 정말 만났어요!!!!!!! >.<
종종 깨져버려서 읽을수 없는 메일이지만, 메일도 종종 왔었는데,
여튼 띵동 하는 문자와 함께
그 분이 한국에 도착했다는걸 알게됐고,
그리고 이번 주말에 광주에 내려와서 만나게됐어요 :)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맛난 밥도 먹고, 팥빙수도 먹고, 그동안 여행이야기도 듣고, 사진도 보고
즐거웠어요~
난중에 켈리포니아에 오게되면 연락하라고 주소도 적어줬어요~
중국, 태국, 인도에서의 많은 사진들을 보며
나두 떠나고 싶어졌어요.
아 이 방랑벽 -,-

오늘은 셋째주 일요일 :)
우리 필나나영 모임이 있는 날이에요~!!!!
사실 오늘은 어쩌다 보니 옴팡아저씨와 은영언니가 밥먹으러 간다고 하다가
거기에 필나나가 얹히는 꼴이었다가 결국 필나나영 모임이 되어버렸어요.
@@@@@@@
여튼 은영언니랑 옴팡아저씨가 앞에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
너무 예쁘고, 부럽더라구요.
저 짝 왜 진작 안보고 이제서야 만났을까 할정도로~ 너무 예쁜모습에 꺅 >.<


오늘 한나 조큼 예쁘게 입고 교회갔어요
화장도 예쁘게 하고, 샤방샤방 옷도 입고
그.런.데.도.
딱히 데이트 없이 지나간 하루 :(

여튼 그렇게 내 주말이 갔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치열하게 공부하고 살래요!
한나 화이팅 :)

Posted by 콩콩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