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가져라 Na

오늘부터 나의 생활 패턴이 살짝 바뀌었어요
우선 혼자 살게 되었어요 =)
안하던 청소에 빨래에 아직 익숙지 않아도 나름 적응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리고 오늘부터 나를 위한 시간이 많아졌어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사실 그래서 지금 피곤 =,=)

사실 난 그래요.
몸이 피곤해 죽을것 같은것보다도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시간 보내는 바보가 되는것이 더 싫어요.
그래서 지금은 뭔가 열심히 하고 있어서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좋아요.

그동안  뭔가 불안하고, 뭔가 열심히 하지 못했는데,
오늘 왠지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직 올만에 다시 책상에 앉고
책을 펴고, 집중하려고 하니깐
놀땐 시간도 금방금방 가던것이 시간이 잘 안가더군요.
이제 적응하며 열공하려구요

뭔가 잘 해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좋아요 =) 나 잘할 수 있겠지요?
Posted by 콩콩마녀

 

작사 : 유희열
작곡 : 유희열
노래 : 토  이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친구들 함께모여 술에 취한 밤
네생각에 난 힘들곤 해


그런채 살았어 늘 혼자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웃을수 있었어 널 보고 있을땐
조그만 안식처가 되어주었지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Posted by 콩콩마녀
오늘 하루 내내 낸둥 잘 보내놓고
왜 갑자기 밤이 되니깐
흐르는 음악도 그렇고,
주위도 그렇고,
기분이 이상한걸까?

사실 특별히 오늘 그럴일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반주 잘하고, 모임 잘하고, 아실이 유학 환송회 잘하고, 필언니랑 커피도 한잔 잘마시고
현경언니 소개팅남에 대해 깔깔깔 전화통화도 잘하고,
이사준비에 으쌰으쌰 짐정리도 잘해놓고

괜히 기분이 그렇다.
딱히 이유도 없고,
그럴 상황도 아니고,
그럴 심경변화가 있을 일도 없는데
기분이 그저 이상하다.

잠도 안오고...
Posted by 콩콩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