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가져라 Na

'전체'에 해당되는 글 98건

  1. 2008.07.25 잡생각.. 2
  2. 2008.07.21 스윗 소로우 - 사랑해♡ 2
  3. 2008.07.20 주말동안에... :) 4
  4. 2008.07.16 마음가짐 3
  5. 2008.07.14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2
  6. 2008.07.13 기분이 이상해 2
  7. 2008.07.12 2008년 7월 12일 :) 2
  8. 2008.07.11 이사 2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다녀서 집중해서 책을 읽을수가 없다 ㅠㅠㅠㅠ
이런날은 그냥 자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이 되면 후회할지도 몰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는 피곤하다고 자고, 오늘은 잡생각든다고 자고 이래서 언제 공부하냐 ㅠㅠㅠㅠ)
여.튼 '-'
그래서 그냥 조용한 노래를 들으며 블로그 일기 쓰는중 :)

잡생각 1.
평소에 어려웠던 이와 꽤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왜 그 사람이 사랑하는 한나라고 말하면.. 그게 가슴까지 와닿지 않았다.
이 사람이 뭘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았다.
꽤 오랫동안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나눴다.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그 사람이 그 전보다는 조금은 아주 조금은 더 편해졌다는거다.

잡생각 2.
플톡 친구중 한명이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
글쎄~ 같은 온라인 친구중에서도 어떤 친구는 정말 친구처럼 편하고, 어떤 친구는 그저 친구 목록에만 올라있는 친구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눴다.
그와 내가 가진 공통점 오로지 [플레이톡]이라는 공간이 없다보니
너무 낯설게 느껴졌다.
대화도 겉돌고있다는 느낌
그래서 슬퍼졌다.
나보고 그곳으로 이사오라고 하셨다. 그전에도 몇번이고 말했던건데..
내가 이사를 간다하더라도 정말 팔짝 뛸만큼 기뻐할만큼 편한 느낌을 가질만큼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더욱 슬퍼졌다.

잡생각 3.
이건 정말 가끔 드는 생각인데,
누군가의 따뜻한 체온이 정말 그립다.
마음이 허하다.
특히 이런 날에는 꼭 누군가 안아줬으면 하는 생각.
누군가의 품안에서 그냥 펑펑 울어봤으면.
내가 답답하다고 느낄정도로
누군가 꼬옥 안아줬으면.
강한척 하지 않고, 센척 하지 않고,
하하하 웃는척 하지 않고.
그냥 너때문에 좋다고
그냥 나 좀 안아달라고 떼쓰고 싶은밤.

그렇다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거나 사귀고 싶다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풋!

그냥 그런 생각이 드는밤...


잡생각 4.
나는 안다. 내가 참 소중한 존재라는 거.
나는 이것도 안다. 내가 크게 쓰임 받을거라는거.
나는 이것도 안다. 그러기까지 마음이 불안해 힘들어한다는거.
나는 이것도 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나는 이것도 안다. 그러면서도 이기적이어서 가끔 갈팡질팡 한다는것도.
나는 이것도 안다. 그래도 난 결국엔 승리할꺼라는것도.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이런 저런 잡생각이 많은 밤. 집중도 안되고, 해야할것들은 눈앞에 보이지만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그저 이런저런 생각으로 보내고 있는 밤.


 

Posted by 콩콩마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말 그래서 더욱 듣고픈 말
고마운 말 날 살리는 말 사랑해 그댈 정말
쑥스러워 평생 못하는 말 그래서 더욱 하고픈 말
미안한 말 눈물나는 말 사랑해 그댈 사랑해~
맘은 굴뚝인데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뤄뒀지
그렇지만 나는 말야 (그러니까 나는 말야)
내 진심은 말야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에겐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언제나 내 곁에 있어서 자꾸 깜빡 잊고 살지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 지금 눈물나게 고마운 사람
언제나 그렇게 있어줘 그대 때문에
기쁜 내 맘을 알아줘

멋쩍어서 내내 감추는 맘 그래서 지금 열고픈 맘
든든한 맘 참 따뜻한 맘 사랑해 그댈 사랑해~
맘은 안 그런데 자꾸 툴툴거리고 짜증냈지
그렇지만 나는 말야 (그러니까 나는 말야)
내 진심은 말야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에겐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언제나 내 곁에 있어서 자꾸 깜빡 잊고 살지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 지금 눈물나게 고마운 사람
언제나 그렇게 있어줘 그대 때문에
기쁜 내 맘을 알아줘 이것저것 재지 않아도~
별다른 이유 찾지 않아도~
날 믿어줄 감싸줄 지켜줄 힘이 돼줄
나의 좋은 사람들
그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언제나 내 곁에 있어서 자꾸 깜빡 잊고 살지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 지금 눈물나게
고마운 사람~ 언제나 그렇게 있어줘
그대 때문에 기쁜 내 맘을 알아줘
너를 사랑해

'사랑해'라는 말 너무 듣기 좋다... 꺅 >.<
 
Posted by 콩콩마녀

주말동안에 많은 일이 있었어요
먼저 태국 여행 중에 만났던 일행을 만났어요.
우선 미국 교포에, 비행기 타기전 2시간 전에 만난거라
이메일 주소를 주고 받았어도
"한국가면 광주 오세요. 맛있는거 사드릴께요"
"네~ 들어갈때 한국에 들어갔다가 미국으로 돌아갈꺼예요. 그때 광주에 들릴께요"
라고 했지만서두,
설마 정말 만날수 있을까 싶었어요.
근데 정말 만났어요!!!!!!! >.<
종종 깨져버려서 읽을수 없는 메일이지만, 메일도 종종 왔었는데,
여튼 띵동 하는 문자와 함께
그 분이 한국에 도착했다는걸 알게됐고,
그리고 이번 주말에 광주에 내려와서 만나게됐어요 :)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맛난 밥도 먹고, 팥빙수도 먹고, 그동안 여행이야기도 듣고, 사진도 보고
즐거웠어요~
난중에 켈리포니아에 오게되면 연락하라고 주소도 적어줬어요~
중국, 태국, 인도에서의 많은 사진들을 보며
나두 떠나고 싶어졌어요.
아 이 방랑벽 -,-

오늘은 셋째주 일요일 :)
우리 필나나영 모임이 있는 날이에요~!!!!
사실 오늘은 어쩌다 보니 옴팡아저씨와 은영언니가 밥먹으러 간다고 하다가
거기에 필나나가 얹히는 꼴이었다가 결국 필나나영 모임이 되어버렸어요.
@@@@@@@
여튼 은영언니랑 옴팡아저씨가 앞에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
너무 예쁘고, 부럽더라구요.
저 짝 왜 진작 안보고 이제서야 만났을까 할정도로~ 너무 예쁜모습에 꺅 >.<


오늘 한나 조큼 예쁘게 입고 교회갔어요
화장도 예쁘게 하고, 샤방샤방 옷도 입고
그.런.데.도.
딱히 데이트 없이 지나간 하루 :(

여튼 그렇게 내 주말이 갔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치열하게 공부하고 살래요!
한나 화이팅 :)

Posted by 콩콩마녀
오늘부터 나의 생활 패턴이 살짝 바뀌었어요
우선 혼자 살게 되었어요 =)
안하던 청소에 빨래에 아직 익숙지 않아도 나름 적응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리고 오늘부터 나를 위한 시간이 많아졌어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사실 그래서 지금 피곤 =,=)

사실 난 그래요.
몸이 피곤해 죽을것 같은것보다도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시간 보내는 바보가 되는것이 더 싫어요.
그래서 지금은 뭔가 열심히 하고 있어서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좋아요.

그동안  뭔가 불안하고, 뭔가 열심히 하지 못했는데,
오늘 왠지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직 올만에 다시 책상에 앉고
책을 펴고, 집중하려고 하니깐
놀땐 시간도 금방금방 가던것이 시간이 잘 안가더군요.
이제 적응하며 열공하려구요

뭔가 잘 해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좋아요 =) 나 잘할 수 있겠지요?
Posted by 콩콩마녀

 

작사 : 유희열
작곡 : 유희열
노래 : 토  이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친구들 함께모여 술에 취한 밤
네생각에 난 힘들곤 해


그런채 살았어 늘 혼자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웃을수 있었어 널 보고 있을땐
조그만 안식처가 되어주었지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Posted by 콩콩마녀
오늘 하루 내내 낸둥 잘 보내놓고
왜 갑자기 밤이 되니깐
흐르는 음악도 그렇고,
주위도 그렇고,
기분이 이상한걸까?

사실 특별히 오늘 그럴일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반주 잘하고, 모임 잘하고, 아실이 유학 환송회 잘하고, 필언니랑 커피도 한잔 잘마시고
현경언니 소개팅남에 대해 깔깔깔 전화통화도 잘하고,
이사준비에 으쌰으쌰 짐정리도 잘해놓고

괜히 기분이 그렇다.
딱히 이유도 없고,
그럴 상황도 아니고,
그럴 심경변화가 있을 일도 없는데
기분이 그저 이상하다.

잠도 안오고...
Posted by 콩콩마녀

난 욕심이 참 많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하고픈 것도 참 많은데,
우선
외국어를 잘 구사했음 좋겠어요.
가장 기본적으로 영어는 내가 한국어로 지금 말하는것처럼,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고 지내는것 처럼, 내 기분, 내 상황, 내 의견 다 말할수 있는것처럼 그렇게 잘하고 싶어요.
영어말고 프랑스어, 일본어, 스페인어,중국어도 잘하고 싶어요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그리고오~
사진을 잘 찍고 싶어요. 블로그에 끄적끄적 글쓰는걸 좋아해서,
내가 찍은 예쁜 사진이랑 같이 올리고 싶어요.
예쁜 사진기가지고 예쁜 사진 찍는법도 알아서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예쁜 사진도 많이 올리고 싶어요.

춤을 잘 추고 싶어요. 예전부터 중간중간 시도를 많이 했는데,
선천적으로 뻣뻣한 몸을 가지고 태어난지라 쉽지 않더라구요 흑 ㅠㅠ
어떤 자리이든지간에, 와와와와=3 하고 자리가 주어졌을때
비비배배 빼지않고 분위기를 한층 업할수 있을정도로 그렇게 멋지구리하게 춤을 잘 추고 싶어요.

35살 안에 꼭 한번 세계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사실 30살 생일전이었는데 너무 금방 올것같아서 ㅠㅠㅠ)
이것저것 신경안쓰고, 앞으로 어떻게될지, 어떻게 살지,고민안하고
그저 배낭하나 둘러메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싶어요.

공부를 많이 하고 싶어요.
그냥 시간때우기가 아니라 정말 아 그 분야는 그 사람  이런 말을 들을 수 있을정도로
하하하하하 :D
알아요 아직 당당 먼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여정이라는거.
그래서 돈도 많이많이 벌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풋 >.<

사실 기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포기하지 않으면 되긴 되더라구요
물에 뜨지도 않아서 기초반만 두달 다니던 수영도 지금은 접영까지 슉슉하구요,
운지법 잡기도 힘들었던 플룻도 지금은 꽤 잘 불어요,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이유가 단지 내가 잘 먹고 잘 살고 싶어서만은 아니에요.
아직 얼토당토되지 않지만,
누군한테 말하면 다들 비웃을 이야기지만,
가슴에 살짝 품고 있는 비전이 있어서
꼭 돈도 많이 벌었음 좋겠어요.

이렇게 밤늦은 새벽시간 주저리 주저리 남기는 이유는
기.록.차.
내가 난중에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이를 많이 먹었을때
돌아보며 아 이것들은 이루었구나 =) 알아볼 수 있도록~

한나 화이팅~ 찡긋-3

Posted by 콩콩마녀

이사

2008. 7. 11. 17:07 : 나 이렇게 살아요(09)

티스토리로 이사와버렸다.
사실 내가 무슨 엄청난 이슈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그런 블로거도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여기 티스토리의 엄청난 블로그의 기능들을 다 사용할 줄 아는 똑똑한 블로거는 더더욱 아니다.
그저 예쁜 스킨과 예쁜 글꼴에 꺅꺅!! >.< 거리는 단순한 블로거일뿐
그냥 내가 사는 일상이나 끄적거리는게 내 블로그의 전부 -.-
그냥 문득 더이상 내 일상을 아무렇게나 느끼는데로 끄적거릴수 없다는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를 의식해야하고, 뭐라고 생각할지 걱정해야하고,
뭐라고 써야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날 모르는 곳에 꽁꽁 숨어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동안 정들었던 네이버를 버렸다.
2년전과 같이 아무것도 아닌것에 숨이 턱 막히는 내가 싫어서
아무것도 아닌것에 신경을 쓰고 있는 내가 싫어서
그래서 그곳을 버렸다.

이곳은 참 블로그 여러가지 기능들은 많은데,
사실 내가 이것들을 다 쓸것 같지도 않지만
그냥 끄적끄적 또 내 일상들을 하나씩 저장해가야지 :)

안녕 네이버
반가워 티스토리 :)

Posted by 콩콩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