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가져라 Na

'전체'에 해당되는 글 98건

  1. 2008.09.23 난 왠지 이런 사람이 좋아...... 2
  2. 2008.09.22 from.신해 2
  3. 2008.09.19 MBTI검사 2
  4. 2008.09.19 소질 0% 2
  5. 2008.09.17 Dear.Abby 1
  6. 2008.09.17 낯선 느낌
  7. 2008.09.16 오늘 나를 행복하게 했던 것들 2
  8. 2008.09.12 심심심심심심심심심심심심심 3
  9. 2008.09.10 Rhythm of the rain 2
  10. 2008.09.09 가을문턱 6
두달하시고 슬럼프라는 것은 말도 안되고요..
슬럼프가 그리 쉽게 그리 빨리 온다면 호사입니다.
그냥 게을러지고 하기 싫은 것입니다.
슬럼프란,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다가 어느 순간에 정체가 되는
느낌이 들 때 이를 슬럼프라고 봅니다.

영어 정복의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끈기입니다.
인생에는 하기싫어도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있고
하고 싶어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기 싫어도 그냥 하세요. 이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산이 있으니까 오른다는 어느 산악인의 말처럼
하기 싫든 하고 싶든, 거기에 있으니 그냥 하는 것
그러다 보면 3개월, 6개월, 1년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러면 다룬 기사 수가 늘어나고 실력 또한 같이 늘어날 것입니다.

완전암기가 아니라 단기 암기라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암기하고 내일 잊어도 되요. 이게 그리 어려운 건가요?
오늘 암기하고 내일 잊어도 된다는 데, 이보다 더 쉬운 공부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세요.
암기 시도를 꾸준히 하시면 암기 속도가 빨라집니다.
암기 속도가 빨라짐을 느끼는 때가 옵니다.
이것은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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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차가우면서도
자신의 분야에 자신이 있고
말에 뼈가 있고
(실제로 보면 대따 따뜻한 사람일꺼야 ♡ㅇ♡)
봐봐봐봐봐봐봐
아예 멋있어.... +_+
알라뷰 소머치 배진용 선생님~

열심히 해야지..........
난 세달째 딩가딩가인데... '-'
Posted by 콩콩마녀
2008.09.17 21:08  

문득 만난 비슷한 감정의 소유자,

 

 

김연우 노래에 꺅~ 외쳐대며

감성적인 노래 가사에 반해 가슴 벅차 무한 반복하며

커피 한잔에 너무 행복해하며

그치만, 나는 카라멜 모카, 너는 아메리카노,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셔터를 누르고

무작정 떠난 여행과

일상속에 떠나는 소소한 것들을 행복해하고

값 비싼 공연도 용감하게 즐겨주시는

 

 

그냥 듣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좋아서

가슴이 벅차고 설레하는...

 

 

나와 무섭게도 비슷한.

그런 친구를 만났다. 너무 행복하달까...   :)

신해 일기장에서 몰래 홀라당=3
이 일기장이 지난 일상에서의 여행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준당~

서로 알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참 마음 따뜻한 녀석.... :)
Posted by 콩콩마녀

MBTI검사

2008. 9. 19. 17:59 : 잡다구리창고
나는 ENFP형 :) 맞는거 같애 -_-;;;;;;;;;; 몇개 빼고 -_-;;;;;

▩ ENFP 스파크형 ▩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온정적이고 창의적이며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시도한 형이다. 문제 해결에 재빠르고 관심이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수행해내는 능력과 열성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사람들을 잘 다루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도움을 준다. 상담, 교육, 과학, 저널리스트, 광고, 판매, 성직, 작가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을 참지 못하고 열성이 나지 않는다. 또한 한가지 일을 끝내기도 전에 몇 가지 다른 일을 또 벌리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통찰력과 창의력이 요구되지 않는 일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열성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 일반적인 특성 ▒

  • 감정이 얼굴에 잘 들어 난다
  • 새로운 시도를 좋아한다
  • 계획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는 편이다
  •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좋아한다
  • 감동을 잘하고 눈물도 잘 흘린다
  • 돈 개념이 희박하다. 돈을 모으기 힘들 수 있다 (이거 아님 ㅋ)
  •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 경쟁의식이 없다 (이것도 아님ㅋ)
  • 상대방의 말에 민감하나 기분이 나쁘지 않은 척 한다
  • 내면에 열정을 지녔다
  • 위기 대처능력이 뛰어난다
  •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타고난 능력이 있다
  • 행사나 일을 잘 주선한다
  • 놀다가도 몰입이 안되고 지금 무엇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 멋 내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도 아님ㅋ)
  • 양보를 잘하고 싸움을 할려면 심장부터 뛴다(이것도 아닌데?ㅋ)
  • 단순암기에 약하다
  • 인생을 즐겁게 살려고 한다
  • 선생님이 마음에 들면 하기 싫은 과목도 잘한다
  • 하기 싫은 것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하다
  •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구별이 심하다
  • 반복적인 일상을 힘들어 한다
  • 분위기를 잘 띄운 후에 자기는 빠진다

    ▒ 개발해야할 점 ▒

  • 감정의 기복을 이겨내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이 필요
  • 좋아하는 일만 하기보다 우선순위에 맞추어서 하는 것이 필요
  • 상대방의 말에 대해서 객관화 작업이 필요
  • 규칙적이고 체계적일 필요가 있다
  •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 보완점... 명심하겠습니다. 와닿아요 확-3 -_-;;;

    근데 딴것도 눌러보니깐 다 맞는거 같네...-_-;;;이거 뭡니까?..... '-'


    어쨌든 검사는 여기서 : http://user.chol.com/~ilovehrl/mbti/mbti1.html

    Posted by 콩콩마녀

    소질 0%

    2008. 9. 19. 17:14 : 나 이렇게 살아요(09)

    난 참 소질없는게 몇가지 있는데,
    우선 그림그리기.
    그리고 노래부르기.
    그리고 공가지고 하는 모든 스포츠.
    그리고 연애.
    물론 이보다 더더더더더더더더 많겠지만 우선 생각나는것들.

    내가 맘에드는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버리는 일.
    다소곳하게 내숭떠는일.
    밀고당기기.
    정말
    소질없다.
    뭔가 내가 심각하게 부족하나 --a라고
    생각했을정도로.
    참 소질 없다.

    그냥
    나 당신이 괜찮은거 같아요.
    당신은요?
    이렇게 확-3 말해버리면 안되나 -_-;;;
    (안되겠지...... 미쳤다고 할테지....)

    인연이면 다시 볼테고, 아니라면 물흐르듯이 흘러가라.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겐
    속마음을 내보이지도
    그렇다고 꽁꽁 감추지도 못하는
    곰 중에서도
    완전 곰.탱.이.

    쏟아지는 햇살 속에 여름처럼 무더운 가을에
    때아닌 가을 타는중.

    Posted by 콩콩마녀

    Dear.Abby

    2008. 9. 17. 10:31 : 즐거운 말배우기
    Dear Abby:
      
     
    I got the surprise of my life three years ago when my husband of 28 years asked for a divorce.

    Not long after the divorce became final, I ran into "Tim," an old high school classmate, and fell head over heels for him.

    He stays at my house every weekend and is on his own during the week.

    Last week I used Tim's e-mail account to send an e-mail.

    When I pulled up the account, I discovered that for the past three years, the man I'm in love with has been seeing five other women!

    He reminded me that he has been a bachelor for 20 years and has many female acquaintances.

    He sees nothing wrong with going out with them, and sees one of them once a week.

    I am extremely uncomfortable knowing that Tim has been seeing other women and wasn't up-front with me about it.

    I was under the impression that we had an exclusive relationship.

    Are my feelings unreasonable?

    -- SHOCKED IN OHIO

    Dear Shocked:
      
     
    If Tim lied to you about having an exclusive relationship, then you have reason to be angry.

    However, if he did not -- and exclusivity was important to you -- you should have made certain it was discussed.

    Surely, if Tim was deceiving you, he wouldn't have given you his password.

    Now that you know his feelings about monogamy, it's up to you to decide whether you will tolerate an open relationship, because it appears that's all he's willing to have.

    P.S. At the risk of sounding like a broken record, I suggest that you be checked for STDs.

    어휘 및 표현


    * head over heels : completely in love 깊이 빠져들어, 홀딱 반해

    * acquaintance : a person whom one knows 아는 사람

    * up-front : straightforward, frank 솔직한, 곧은

    * exclusive : not divided among or shared with others 배타주의, 독점적인

    * monogamy : the condition of having only one mate 일부일처주의

    * broken record : a repetitious complainer (고장난 음반처럼) 같은 말을 자꾸 되풀이하는 사람

    Posted by 콩콩마녀
    갑자기 생각지도 않게
    한가한 하루가 되어버렸다.
    여유롭고 한가한 오늘
    뭘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근데 그냥 그런 날 있잖아.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잠깐 돌아가고 싶은 날.

    전남대 바코드가 찍힌 책 한가득 들고
    특별한 이유없이
    다른 학교에 와있다.
    공부하는 학생들이며
    학교 앞에 있는 똑같은 이름의 상점들이며,
    별다를게 없지만
    운동장이며, 건물이며,도서관이며,
    지금 내가 이 글을 끄적거리는 컴퓨터실이며,
    모두 낯선 느낌, 낯선 곳.
    새로운 느낌.

    그냥 귓가에 흐르는 루시드 폴의 삼청동을 들으며,
    약간 더울 정도로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시원한 헤이즐넛 커피 한잔을 들고,
    내키는 대로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여기저기 모르는 곳을 헤매다.

    같은 광주시내 안인데도,
    난 아주 멀리 온 느낌이다.
    하루가 길다.
    괜히 기분이 좋다.
    아주 먼 여행을 온 느낌이다.
    Posted by 콩콩마녀
    하나.아침에 쏟아지던 햇살.
    두울.여유롭게 마시는 모닝커피한잔과 수다.
    세엣.이어폰 사이로 흘러나오는 음악.
    네엣.제자리로 돌아와서 느끼는 약간 바쁜듯한 일상.
    다섯.열심히 공부하던 학생들.
    여섯.봉지앞에서 서로 마주보며 행복해하던 연인의 모습.
    일곱.서너살 먹은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며 행복해하던 애띤 얼굴의 엄마.
    여덟.천원의 행복, 2인분의 떡볶이.
    아홉.늦은밤 자식을 기다리는 부모님.
    여얼.생각하면 날 힘나게 하는 모든 이들.




    소소한것들의 행복.... :)
    Posted by 콩콩마녀
    지금 시간은 3시 11분.
    책이 손에 잡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한 일도 없고
    앞으로의 약속도 없음.
    내일 추석연휴 첫날.
    플룻 휴강.
    어제 급쟉 생겨버린
    아직 있을지없을지 모르는
    혹시나 있다하더라도
    그저 밥먹고 연휴 때우기용이 될듯한
    소개팅 하나 저녁에.
    그외에 일 없음.
    모레 추석연휴 둘째날.
    교회가는것외에 딱히 일 없음.
    글피 추석연휴 마지막날.
    뽐양 만나서 영화보자는말이
    살짜쿵 나왔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없음.
    네이트온에 보이는 사람들 잡고
    헬로 외쳐도
    다들 바쁘네 '-'


    결론은.
    지금 기절하기 일보직전인
    나의 심심모드에서
    구출해줄사람이
    아무도.아무도.아무도.아무도.아무도.
    없다는거 -_-;


    가서 잠이나 자야지 흑 :(
    Posted by 콩콩마녀

    Listen to the rhythm of the falling rain
    Telling me just what a fool I've been
    I wish that it would go and let me cry in vain
    And let me be alone again

    **The only girl I care about has gone away
    Looking for a brand-new start
    But little does she know
    That when she left that day
    Along with her she took my heart
    Rain, please tell me now
    Does that seem fair for her to steal my heart away
    When she don't care I can't love another
    When my heart's somewhere far away

    ** repeat

    Rain, Won't you tell her that I love her so
    Please ask the sun to see her heart aglow
    Rain, in her heart
    And let the love we knew start to grow

    * repeat

    Posted by 콩콩마녀

    참 사람이라는 종족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종족인것 같아요.
    나도 사람이라는 종족으로 태어난지라, 갑자기 불쑥 찾아오는 외로움을 어쩔수가 없네요.
    사실 어제 오늘 그랬어요.
    정말 괜찮았었는데,
    머리는 다 아는데,
    마음이 이상하다는 말.
    마음이 허하다는 말.
    혹시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항상 함께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무대에서 다 사라져버리고
    무대에 홀로 남았다는 느낌이라면 알 수 있을까요?

    그래서 그랬었을까요?
    그래서 마음이 이상하고 허했을까요?
    공부가 손에 안잡히고,
    만화에 나오는것처럼 한 귀로 들어와서 한귀로 나가는 듯한 느낌.
    자꾸 딴 생각에 집중할 수가 없었어요.
    그러는 내모습이 너무 싫었어요.
    아닌 줄 알면서도,
    자꾸 신경쓰고 있는 내 모습이 참 싫더라구요.

    커피를 마시면서 정화시켰어요.
    심장이 너무 뛰어서 주저하지 못할만큼 커피를 마신거 같아요.
    생각도 정리되는거 같아요.
    오늘밤은 잠못이루고 뒤척 거릴것 같지만
    그래도 나름 디스크정리를 마친 내 머릿속은 잘 정리된것 같아 썩 나쁘진 않네요.

    내일은 다시 나처럼 살려구요.
    나처럼요.
    봄바람 찾아들 무렵과 가을이 문턱에 올때쯤
    항상 싱숭생숭한 내 마음.
    이번엔 진정시키고
    평소때 내모습처럼,
    나처럼 살아보려구요.

    Posted by 콩콩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