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가져라 Na

아 머릿속이 너무 복잡했어.
마음도 아프고
너무 갈팡질팡하고
뭐가 답인지 딱 잘 모르겠는 그런 기분.
답답했어.
아무리 하소연을 해도,
아무리 머릿속을 백만번 굴려도,
답이 나오지 않는 현실.
날 걱정해주는 것 같은 말들이
오히려 돌덩이로 나를 내리찍고 있는 듯한 기분
뫼비우스의 띠같은 답답한 해결고리 없는
일때문에 괴.로.워.
난 이기적이니까,
나밖에 모르는 아이니까,
귀막고, 눈막고,
안들은척, 안본척, 하려고...
시간이 해결하겠지,
지나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게 되겠지.
그러겠지 하면서 내자신을 위로하고,
다시한번 한숨 한번...

어쨌든 너무 많은 생각은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법.
그저 몸이 피곤해서 지쳐 떨어질때까지 움직여버려.
결론.
날 좀 그냥 내버려 두세요.

Posted by 콩콩마녀

오늘 경일형제 결혼식이 있는 날이라,
아침부터 바쁘게 꽃단장하고 허겁지겁 플룻 갔다가,
방학 플룻 쫑파티 잠깐 참석하고
부랴부랴 택시타고 경일형제 결혼식 참가! :)
[축하해요 아주 마니~ 너무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았어요 ^_^]
근데 결혼식 끝나고 다들 약속 있더라구 흑 :(
[올만에 꽃단장 '나름'한건데 흑흑흑 ㅠㅠㅠㅠ]
딱히 갈데도 없고, 또 올만에 신은 구두때문에 다리도 너무 아프고 피곤해져서
꽃단장 다 치우고 지금까지 잠만 잤다 -_-;;;;;;

그리고 나서 컴.퓨.터.전.원. ON
뭔가 재미있을것 같았던 주말이 싱겁게 끝나버렸었는데
플톡 친구 포스팅에서 재밌는거 발견!!!
아놔~~~~~~~~덕분에 나 즐거워졌어 :)
바로 요거 ↓ 때문에 ㅋㅋㅋㅋㅋ
photofunia.com이라는 사이트에서 이렇게 재밌게 사진을 합성시켜준다.
여러가지 많이 시도해봤는데 내가 맘에 드는건 이정도???
여튼 덕분에 즐거워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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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맛! 아리따운 아가씨 신문에 나왔엉 :)

최근에 찍은 사진이 전주 한옥마을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에 그 사진이 없어서 -_-;
노트북에서 옮기긴 또 귀찮더라구 -_-;
그래서 그냥 예전사진가지고 장난질 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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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얼굴이 있는 벽보는 홰손하면 안되요 :)


그러다 한 사진만 가지고 놀기 지루해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싸이월드 사진첩을 뒤졋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최근 보성 율포해수욕장에서 찍은 나의 짧은 다리 요염한 자태?? :)
하하하하 :D
정말 저렇게 내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실린다면?? 풋! 조큼 부끄럽겠다.
그나저나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살짝?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염한 한나씨 사진 외쿡까지?? :)

여튼 덕분에 깔깔깔 웃으면서 컴퓨터질 하다보니 벌써 8시...
근데 이제 머하지....... -_-;
아 심심한 주말 저녁 :(

Posted by 콩콩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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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없는 그곳, 노웨어/글·사진 김지희 등 11명/예담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도 통하지 않고, GPS에도 잡히지 않는 곳.
지역지도는커녕 구글에서도 좌표로만 표시되는 '오지'를
국내의 내로라하는 여행가 11명이 다녀왔다.
그곳들은 또한 '어디에도 없는 그곳'(투바공화국·듄 45·우유니 소금사막·차마고도),
'지구의 흔적'(갈라파고스·마다가스카르·이스터 섬·투발루),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마을'(부탄왕국·아프가니스탄·잔지바르·태즈메니아),
'오로라가 뜨는 동네'(카크토비크·스발바르·레이캬비크·위티어)라는
카테고리로 각각 나눠지면서 '오지'의 신비를 한 꺼풀씩 벗겨나간다.
사진 속 풍경은 남미의 가난한 나라 볼리비아를
특별하게 만든 우유니 소금사막(salar de uyuni).
자동차로 하루 종일 달려도 보이는 풍경은 희다 못해 눈이 시리다. 그래서 선글라스는 필수. 설산보다 더 강한 소금 광선은 자칫 시력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단다.
그래서일까, 소금 채취로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는 유난히 맹인들도 많다는 슬픈 사연이다.
우기가 되면 소금사막은 하늘을 머금은 '세계 최대의 자연 거울' 소금호수로 변신한다.
소금사막과 맞닿은 하늘과 땅, 온통 파랗게 변한 '하늘'은 상상만해도 즐겁다.
김은영 기자 key66@


사라져버릴까?
로밍서비스도 통하지 않고, GPS에도 잡히지 않는곳으로?

Posted by 콩콩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