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가져라 Na

'나 이렇게 살아요(09)'에 해당되는 글 74건

  1. 2008.07.16 마음가짐 3
  2. 2008.07.13 기분이 이상해 2
  3. 2008.07.12 2008년 7월 12일 :) 2
  4. 2008.07.11 이사 2
오늘부터 나의 생활 패턴이 살짝 바뀌었어요
우선 혼자 살게 되었어요 =)
안하던 청소에 빨래에 아직 익숙지 않아도 나름 적응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리고 오늘부터 나를 위한 시간이 많아졌어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사실 그래서 지금 피곤 =,=)

사실 난 그래요.
몸이 피곤해 죽을것 같은것보다도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시간 보내는 바보가 되는것이 더 싫어요.
그래서 지금은 뭔가 열심히 하고 있어서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좋아요.

그동안  뭔가 불안하고, 뭔가 열심히 하지 못했는데,
오늘 왠지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직 올만에 다시 책상에 앉고
책을 펴고, 집중하려고 하니깐
놀땐 시간도 금방금방 가던것이 시간이 잘 안가더군요.
이제 적응하며 열공하려구요

뭔가 잘 해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좋아요 =) 나 잘할 수 있겠지요?
Posted by 콩콩마녀
오늘 하루 내내 낸둥 잘 보내놓고
왜 갑자기 밤이 되니깐
흐르는 음악도 그렇고,
주위도 그렇고,
기분이 이상한걸까?

사실 특별히 오늘 그럴일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반주 잘하고, 모임 잘하고, 아실이 유학 환송회 잘하고, 필언니랑 커피도 한잔 잘마시고
현경언니 소개팅남에 대해 깔깔깔 전화통화도 잘하고,
이사준비에 으쌰으쌰 짐정리도 잘해놓고

괜히 기분이 그렇다.
딱히 이유도 없고,
그럴 상황도 아니고,
그럴 심경변화가 있을 일도 없는데
기분이 그저 이상하다.

잠도 안오고...
Posted by 콩콩마녀

난 욕심이 참 많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하고픈 것도 참 많은데,
우선
외국어를 잘 구사했음 좋겠어요.
가장 기본적으로 영어는 내가 한국어로 지금 말하는것처럼,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고 지내는것 처럼, 내 기분, 내 상황, 내 의견 다 말할수 있는것처럼 그렇게 잘하고 싶어요.
영어말고 프랑스어, 일본어, 스페인어,중국어도 잘하고 싶어요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그리고오~
사진을 잘 찍고 싶어요. 블로그에 끄적끄적 글쓰는걸 좋아해서,
내가 찍은 예쁜 사진이랑 같이 올리고 싶어요.
예쁜 사진기가지고 예쁜 사진 찍는법도 알아서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예쁜 사진도 많이 올리고 싶어요.

춤을 잘 추고 싶어요. 예전부터 중간중간 시도를 많이 했는데,
선천적으로 뻣뻣한 몸을 가지고 태어난지라 쉽지 않더라구요 흑 ㅠㅠ
어떤 자리이든지간에, 와와와와=3 하고 자리가 주어졌을때
비비배배 빼지않고 분위기를 한층 업할수 있을정도로 그렇게 멋지구리하게 춤을 잘 추고 싶어요.

35살 안에 꼭 한번 세계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사실 30살 생일전이었는데 너무 금방 올것같아서 ㅠㅠㅠ)
이것저것 신경안쓰고, 앞으로 어떻게될지, 어떻게 살지,고민안하고
그저 배낭하나 둘러메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싶어요.

공부를 많이 하고 싶어요.
그냥 시간때우기가 아니라 정말 아 그 분야는 그 사람  이런 말을 들을 수 있을정도로
하하하하하 :D
알아요 아직 당당 먼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여정이라는거.
그래서 돈도 많이많이 벌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풋 >.<

사실 기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포기하지 않으면 되긴 되더라구요
물에 뜨지도 않아서 기초반만 두달 다니던 수영도 지금은 접영까지 슉슉하구요,
운지법 잡기도 힘들었던 플룻도 지금은 꽤 잘 불어요,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이유가 단지 내가 잘 먹고 잘 살고 싶어서만은 아니에요.
아직 얼토당토되지 않지만,
누군한테 말하면 다들 비웃을 이야기지만,
가슴에 살짝 품고 있는 비전이 있어서
꼭 돈도 많이 벌었음 좋겠어요.

이렇게 밤늦은 새벽시간 주저리 주저리 남기는 이유는
기.록.차.
내가 난중에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이를 많이 먹었을때
돌아보며 아 이것들은 이루었구나 =) 알아볼 수 있도록~

한나 화이팅~ 찡긋-3

Posted by 콩콩마녀

이사

2008. 7. 11. 17:07 : 나 이렇게 살아요(09)

티스토리로 이사와버렸다.
사실 내가 무슨 엄청난 이슈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그런 블로거도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여기 티스토리의 엄청난 블로그의 기능들을 다 사용할 줄 아는 똑똑한 블로거는 더더욱 아니다.
그저 예쁜 스킨과 예쁜 글꼴에 꺅꺅!! >.< 거리는 단순한 블로거일뿐
그냥 내가 사는 일상이나 끄적거리는게 내 블로그의 전부 -.-
그냥 문득 더이상 내 일상을 아무렇게나 느끼는데로 끄적거릴수 없다는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를 의식해야하고, 뭐라고 생각할지 걱정해야하고,
뭐라고 써야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날 모르는 곳에 꽁꽁 숨어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동안 정들었던 네이버를 버렸다.
2년전과 같이 아무것도 아닌것에 숨이 턱 막히는 내가 싫어서
아무것도 아닌것에 신경을 쓰고 있는 내가 싫어서
그래서 그곳을 버렸다.

이곳은 참 블로그 여러가지 기능들은 많은데,
사실 내가 이것들을 다 쓸것 같지도 않지만
그냥 끄적끄적 또 내 일상들을 하나씩 저장해가야지 :)

안녕 네이버
반가워 티스토리 :)

Posted by 콩콩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