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가져라 Na

참...

2009. 2. 11. 22:55 : 나 이렇게 살아요(09)
2001년  환경도시공학부 1학년 부학생회장
2002년  자전거 국토대장정 완주 *임진각-땅끝마을-제주
2003년  제3회 남양주 세계야외공연축제 자원활동가 *종합지원
2003년 제3회 광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상영관지기
2003년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게스트티켓
2004년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 *티켓팀
2004년 네팔해외봉사(여성부,아주대학교)
2004년  단편영화 김선아 감독 - 『러브미』 스크립터
2004년  제41회 대종상영화제 일반심사위원
2004년 경기도의회 인턴수료(여성부,경기도의회)-문화공보부
2004년 아주대 International Day '캐나다'자원활동가
2005년 수원시  International Day '네팔' 자원활동

2005년 4월~7월 Job Korea "리포트베이" 최우수 리포터
2005년 4월~7월 KOICA 한국어학당 도우미 
2005년 잡코리아 지식네트워크팀 인턴

2005년 한국전력전력서비스객원마케터
2005년 고구려발해 역사탐방단(최우수상 수상)
2005년 야후 오피니언 리더 5기
          SK BeSunny IT봉사단
          LG 싸이언 프로슈머
          KT 와이브로 서포터즈 4기
  2006년 태국 해외자원봉사
  2006년 잡코리아 글로벌 프론티어 유럽탐방(wood burial주제)
  2006년-2007년 호주 워킹홀리데이
  2007년 현재 마지막 학기 재학 중 8월 졸업예정

아는 언니의 홈페이지를 무심코 들어갔다가 본 사진의 제목 나를 사가세요...
2003년 남야공 자활때 만나서 광주 국제 영화제 자활기간동안 우리 집에서 지냈었는데...
그로 한참 연락이 끊겼었다.
나도 언니 처럼 한번 적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
자유로운 영혼인 그녀와 달리
어느새 난 주위를 너무 많이 돌아보는 좁은 아이가 되어버린거 같아 그냥 냅뒀다.
이런 삶을 동경했었는데,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이젠 나이를 한살 먹어서 그럴까?
살아가는 방식에 답은 없는거라고
그렇게 되뇌이고 또 되뇌인다.

갑자기 내일 가고 싶지 않아졌다.
대신에 비행기표 한장 들고 유유히 사라질 용기는....
없는거겠지.
자유로운 영혼이여,
머릿속에 똘끼 충만한 불쌍한 영혼이여,
지금은 잠시 scaffolding을 찾아
잠시 PAUSE.
Posted by 콩콩마녀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너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이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육십인생을 산 어머니 말씀이고
아직 너무도 젊어 우리는 , 모든게 다 별일이다. 젠장.'

와닿아...
Posted by 콩콩마녀

SIMPLE

2009. 2. 4. 13:17 : 나 이렇게 살아요(09)
다같이 비슷한 고민거리에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그렇게 사는거 같은데.
뭐가 이렇게 사는게 복잡하고 어려운지 모르겠다.
끝이 없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걸까 라는 질문과
누군가로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대한 생각이
끊임없이 끊임없이 머릿속을 참 복잡하게 한다.
그런거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할만큼 머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그저 좋으면 깔깔깔 웃고 싫으면 버럭대는 단순한 사람인데.
생각해보면 정말 사소한 일이고,
이렇게 할래! 눈한번 질끈 감고 결정해버리면 시시한 일에 지나지 않는 것들인데,

언제나 아무것도 아닌 이런것들때문에
마음한구석은 무겁고 먹먹하다.

이럴때 먹먹하다는 표현...
정말 와닿는데



-지인과의 통화중에


Posted by 콩콩마녀